故 서지윤 간호사 1주기 추모제...재발방지책 촉구 / YTN

2020-01-02 0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서지윤 간호사의 1주기를 앞두고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서 간호사 사망사건 시민대책위원회는 서울 신내동 서울의료원에서 추모제를 열고 병원 경영진 교체와 재발방지책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서 간호사가 괴롭힘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지만, 서울시가 경영진 교체와 추모비 건립 등 약속했던 권고안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의료원에서 근무하던 서 간호사는 지난해 1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재가 될 때까지 태워 괴롭힌다는 뜻의 이른바 '태움'이 사망 배경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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