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크롱 "연금개혁 강행"...노조 "다음 주 총파업" / YTN

2020-01-01 5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연금개혁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일 신년사에서 "연금 개편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개혁을 포기하면 시스템에서 버려진 이들과 젊은이가 희생을 치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에 지난달부터 총파업을 주도해온 노동총동맹의 필리프 마르티네즈 위원장은 "다음 주부터 공공과 민영 부문 모두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노동총동맹이 솔리데르 등 다른 노조와 함께 오는 9일 전국에서 4차 총파업 대회를 열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프랑스 정부는 주요 노조, 사용자 단체 대표와 7일부터 재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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