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울산시장 경선 의혹' 임동호 오늘 세 번째 조사
지난해 울산 시장 선거 과정에서 청와대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오늘(30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합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시장 당내 경선을 포기하는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두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임 전 위원은 자신의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이 진행된 24일 일본으로 출국해 도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오늘(3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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