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집권당인 우파 리쿠드당 대표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뇌물수수 등 비리 혐의와 함께 리더십 부재 논란에 시달려온 네타냐후 총리는 일단 당내 재신임을 확보하며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리쿠드당은 현지시간 26일 치러진 당 대표 경선 개표 결과 네타냐후 총리가 72.5%를 확보했으며 기드온 사르 의원이 27.5%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네타냐후 총리는 내년 3월 2일 총선에서 리쿠드당을 이끌게 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27일)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국민 대부분이 우파를 지지한다"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과 이란 핵 합의 탈퇴 등 친이스라엘 정책을 추진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22801530394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