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 초기 탑승자 중 2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탑승자가 50명 안팎인 것으로 확인되고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했습니다.
븡쿨루에서 팔렘방으로 향하던 이 버스는 밤 11시 15분쯤 수마트라 섬 남부 뎀포에서 15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버스는 본래 27명의 승객을 태운 것으로 기록돼 있었으나, 운전사가 운행 도중에 불법으로 많은 승객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구조대는 총 31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계곡을 따라 유실된 실종자들을 더 찾기 위해 수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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