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고용 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조치로, 다음 달 '40대 고용 실태조사'가 시작됩니다.
고용노동부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태스크포스를 꾸려 내년 3월까지 40대를 위한 별도의 고용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실태조사에서 설문조사 등을 통해 40대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고용촉진장려금과 같은 일자리 사업에서 40대가 차별을 받는 부분은 없는지 등도 함께 살필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면서 '40대 고용 대책'을 주요 과제에 포함했습니다.
이승훈[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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