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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포기 조건 자리 제안? …임동호 "사실 아냐"

2019-12-18 0

경선 포기 조건 자리 제안? …임동호 "사실 아냐"

청와대가 '송철호 울산시장 만들기'를 위해 당시 유력 경쟁자였던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에게 공사 사장직 등을 제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일부 언론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송 시장의 단일 후보 출마를 위해 임 전 최고위원에게 공기업 사장과 오사카 총영사 자리 등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 전 최고위원은 입장문을 내고 "울산시장 경선 참여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청와대 쪽에서 높은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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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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