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10분쯤 충남 논산시 양촌면 모촌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산 아래 주택 뒤편 화단에서 시작해 165㎡ 정도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고 다행히 주택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화단을 정리하면서 낙엽을 태우다 불씨가 산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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