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라이브, 이번에는 주요 사건 사고 이슈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스튜디오에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변호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먼저 살펴볼 주제는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가 어제 경찰에 나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12시간에 걸친 조사였는데요.
먼저 전광훈 목사의 발언 그리고 어제 경찰 출석 장면 잠깐 보시겠습니다.
[전광훈 / 목사]
여기 언론 중에 90%는 주사파 언론들이다, 다. (다른 나라서 건국절 부인하면) 국민 중에 총격을 가해서 죽인다니까, 우리 국민이 원체 선하니까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고 하지 다른 나라 같으면 누가 저런 대통령을 살려 두겠어요? (폭력시위 주도한 것 인정하십니까?) ….
어제 경찰서 앞에서의 혼란스러운 장면까지 함께 보셨는데요. 전광훈 목사는 최근 보수단체 광화문 광장 집회를 주도했습니다.
이 보수단체 이름이 문재인 하야 총궐기 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데요. 전광훈 목사는 단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내란선동 혐의로 이미 고발이 돼 있죠?
[손정혜]
6개 넘는 혐의로 고소 고발이 이루어져 있는 상황이고요. 어제 조사에서는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만 조사가 이루어졌다라고 합니다.
내란선동죄는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요.
집회 시위에 따르면 누구든지 평화적인 집회나 시위를 폭력이나 협박으로 방해한 경우에는 형사처벌이 되게 되어 있는데 집회 과정에서 굉장히 과격한 언행들을 했었습니다.
체포라는 단어도 썼고요. 하야라는 단어도 나왔고 청와대 검거, 이런 표현을 쓰면서 폭력 시위를 유발하거나 주도했다, 이런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혐의가 여러 개다 보니까 1회 조사에서 모든 혐의가 조사가 마쳐지지 않고 어제 같은 경우는 폭력적인 집회 시위를 주도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경찰이 여러 차례 소환 통보를 했었는데 그동안 4차례 소환 통보에는 응하지 않았어요.
[오윤성]
그렇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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