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스캔들'을 포함해 각종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이 지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출석한 이 지사는 행정에 있어 권한을 사적인 용도로 남용한 일이 없다며 사필귀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지사를 상대로 제기된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6월 지방선거 방송토론 등에서 이 지사가 친형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 등에 대해 거짓말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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