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으로 가다 실종된 칠레 공군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칠레 군 당국은 현지 시간 11일 공군 화물기 C-130 허큘리스의 교신이 끊어진 지점에서 30㎞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스펀지 소재의 물체를 발견했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와 A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에두아르도 모스케이라 칠레 공군 장군은 이 물체가 실종 공군기의 연료 탱크 부품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모스케이라 장군은 스펀지를 회수하는 대로 공군기의 부품이 맞는지를 분석할 것이라며, 분석에 최대 이틀가량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인 등 승객 21명과 승무원 17명을 태우고 남극 기지로 향하던 C-130 허큘리스 칠레 공군 화물기는 지난 9일 오후 실종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21209324878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