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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통화..."한반도 상황 엄중" / YTN

2019-12-07 31

문 대통령, 오늘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靑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위한 방안 협의"
靑 "한미 정상, 한반도 상황 엄중 인식 공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30분 동안 통화에서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대화 모멘텀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통화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30분 동안 통화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북미 간의 비핵화 대화가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대화 모멘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화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한미 정상의 협의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통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그렇다면 통화는 누가 먼저 요청한 건가요?

[기자]
오늘 한미 정상의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요청한 게 이례적이냐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북한이 미국에 제시한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이 임박한 데다

최근 북미 간에 무력 사용이나 맞대응 같은 언급이 나오면서 비핵화 대화가 제대로 진전되지 않는 상황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해결 방안을 의논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까지 북미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논의한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미 간에 비핵화 문제를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큰 틀에서는 공감하며 얘기를 나눴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통화에서 지소이아나 방위비 분담금 관련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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