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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적 의도 의심" vs 野 "검찰 당연한 절차" / YTN

2019-12-06 8

민주당 "검찰, 정치적 의도 의심…특검 나설 것"
한국당 "압수수색 통해 몸통이 누군지 밝혀야"
바른미래당 "의혹의 핵심 인물 압수수색 당연"
선거제 비공개 협상 진행…여야 4+1 협의체 속도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기자회견 바로 다음 날 검찰이 울산시청을 압수수색에 나서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에 날을 세우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보수 야당은 검찰이 당연한 절차를 밟고 있는 거라며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이승배 기자!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정치권 반응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런 행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번 3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선택적 수사이자, 정치적 의도를 가진 수사라면서 검찰 역시 수사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치의 사심도 없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야 하고, 만약 정치적 의도가 보인다면 특검을 해서라도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경고했습니다.

반면 보수 야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뿐이라며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입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울산 경제부 시장실 압수수색을 통해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살아있는 권력 아래 증거인멸과 은닉 시도가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근거로 선거공작 게이트 몸통이 누군지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강신업 대변인 역시 여러 정황상 선거 공작의 냄새가 나고 의혹이 불거진 이상 검찰이 핵심 인물에 대해 압수수색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부정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라면서 혐의를 낱낱이 밝혀서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기국회가 이제 닷새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당장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여야 5당이 모인 4+1 협의체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4+1 협의체가 어제 회의를 통해서 오는 8일까지 단일안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어젯밤 선거제에 대해 국회 밖에서 2시간 정도 비공개 만남을 가졌고, 오늘도 협상은 계속됩니다.

민주당과 야 4당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오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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