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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日 정부 행동에 유감...日, 경산성 발표 내용 사과" / YTN

2019-11-24 1

靑 "지소미아 관련 日 정부 설명에 강한 유감"
靑 "日, 발표 내용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부풀려"
靑 "외교 승리했다는 日 주장은 견강부회"
靑 "日, 왜곡 발표 사과…합의 내용 변화 없어"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양국 합의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그제 일본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의도적인 왜곡이 있었다면서, 일본 측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서도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청와대 참모들도 정상회의를 위해 부산에 갔을 텐데요, 그 곳에서 지소미아 관련 브리핑이 있었군요?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브리핑에 나섰습니다.

정의용 실장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설명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정 실장은 일본 경제산업성의 발표는 의도적으로 왜곡됐다며, 그런 내용이었다면 합의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측이 WTO 절차 중단을 통보해 협의가 시작됐다는 일본 측의 설명은 사실과 다르고 한국이 수출 관리의 문제점을 인정했다는 일본 측 발표도 왜곡됐다는 겁니다.

정 실장은 일본 정부가 이번 협상을 일본 외교의 승리, 퍼펙트 게임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견강부회라고 비판하고 원칙과 포용의 우리 외교가 승리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 없이는 대화가 없다는 원칙을 스스로 깼고, 지소미아와 수출규제는 별개라고 했던 원칙도 뒤집었다는 게 근거입니다.


우리 측이 이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고 일본 정부도 사과했다고 밝혔군요?

[기자]
일본의 왜곡 발표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사과의 뜻을 밝히고, 한일 간 합의 내용에 아무 변화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정의용 안보실장은 지소미아 조건부 연기는 최종합의가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앞으로의 협상은 일본의 태도에 달렸다며 일본의 왜곡 발표에 대해 할 테면 해봐라, '트라이 미'라는 표현을 쓰면서 강한 경고를 전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또 아베 총리의 발언도 이례적으로 작심 비판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일본은 아무것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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