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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죽기를 각오하겠다"...단식 투쟁 돌입 / YTN

2019-11-20 9

■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파기 철회와 패스트트랙 법안 포기를 요구하면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이 투쟁 삭발을 한 지 2개월 만인데요. 다른 정당에서는 뜬금없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주제어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황교안 대표, 단식 농성 시작을 했습니다. 법률상 문제 등으로 장소를 옮기기는 했지만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번 삭발을 감행했던 곳이기도 한데요. 제1야당 대표가 삭발을 하고 또 연이어 단식투쟁을 하는 거는 상당히 흔치 않은 일 아니겠습니까?

[김만흠]
그렇습니다. 중요한 일에 대한 말 그대로 정말 죽기를 각오하고 한다는 건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직접 싸우는 무슨 격투기라든가 이런 거면 상대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죽기를 각오하고 바로 승부를 볼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정치적인 사안을 가지고 지금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라고 했을 때는 몇 가지 사례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국민의 여론은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데 정부라든가 정책적으로 관철이 되고 있지 못할 경우에 국민과 더불어서 하고 있다든가. 그런데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서는 지금 가장 직접적으로 내걸고 있는 지소미아 관련 부분은 국민들의 여론조사에서는 다수가 오히려 지금 한일 관계 문제에서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자, 그런 입장 아니겠습니까?

다만 미국의 요구에 대해서 어떻게 호응할 것인가는 반반으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단식을 통해서 지지하는 국민들과 더불어서 가는 그런 방향은 아닌 것 같고요. 당장 무슨 해법이 나올 수 있을 것인가라고 봤을 때 조금 엉뚱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황교안 대표의 이번 단식 결정이 명분을 내걸기는 했지만 그동안에 본인이 당내에서 뭔가 리더십의 위기를 이걸 가지고 한번 돌파해 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본인의 리더십의 위기를 더 수렁에 빠뜨리는 거 아닌가 그런 해석이 조금 지배적입니다.


본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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