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를 맞아 어제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시민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가수 배철수 씨가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는 신청자 만 6천여 명 가운데 선정된 국민패널 3백 명이 참여해 예정보다 긴 2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패널들은 사전 각본 없이 최저임금, 검찰개혁, 모병제 도입 등에 관해 자유롭게 질문했으며, 문 대통령도 별도의 자료를 보지 않고 즉석에서 답변했습니다.
첫 질문자를 골라달라는 요청에 스쿨존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김민식 군의 어머니를 지목한 문 대통령은 눈물 섞인 질문에 잠시 고개를 떨구며 아이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청와대는 시간 관계상 대통령이 답하지 못한 만 6천여 건의 질문에 대해서도 적절한 방식으로 답변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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