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나연수 / 정치부 기자
■ 출연 : 나연수 / 정치부 기자

문 대통령 "청년실업·부동산, 어려운 문제"...100분간 '국민과의 대화' / YTN

2021-11-21 0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나연수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 국민이 묻고 문재인 대통령이 답하는 '2021 국민과의 대화'가 100분 동안 열렸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과서민 경제, 일자리, 부동산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이 나왔고, 문 대통령은 어떻게 답변했는지, 정치부 나연수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국민과의 대화였는데요. 먼저 어떻게 진행됐는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코로나 위기극복 방역과 민생경제를 주제로 사전 선정된 국민 300여 명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200명은 KBS 스튜디오에 앉았고요. 나머지 100명은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정해진 주제에 따라 정세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했지만 사전 조율은 없었기 때문에 다양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고요.

또 질문도 이어졌는데요. 평소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보기 힘든 장면, 예를 들면 문 대통령에게 직접 응원을 전한다든지 또 아이에게 인사를 부탁하는 이런 장면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체 대담은 일상회복 3주 진단 및 확진자증가 대응책, 민생경제, 포스트코로나 과제 이렇게 3개의 소주제로 나눠서 진행이 됐고요. 방송 시간까지 KBS 질문게시판 통해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과 화상으로 참석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등이 직접 부연 답변하는 모습도 이어졌습니다.

모두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6개월이 긴 기간 같다, 하루하루가 위기관리의 연속'이라고 말했는데요.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을 위한 국민 의견과 지지를 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방금 언급을 하신 단계적 일상회복부터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먹는 약 치료제 도입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답변을 했어요.

[기자]
먼저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11개 회사가 먹는 약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이 가운데 2개사는 3상 시험에 들어가 있고 실험이 굉장히 잘 되고 있다, 이런 사실을 먼저 밝혔습니다. 국산 치료제가 나오기 이전 해외에서 먹는... (중략)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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