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다음 주 방한...美 국방부 "지소미아 문제 해결 원해" / YTN

2019-11-07 0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즉 지소미아가 오는 22일 자정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 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미국 국방부가 현지시각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방한 기간 에스퍼 장관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해 정경두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에스퍼 장관의 방한 기간에 지소미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이 사안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한국이 지소미아를 갱신할 것으로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각자 간에 양자 정보 공유를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지소미아와 관련해 이 문제는 에스퍼 국방장관이 카운터파트인 한국과 일본의 두 장관에게 끊임없이 제기해온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다음 주 한국에 있을 때 이 문제가 우리 대화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해결'되기를 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지역에서 가장 큰 위협인 북한의 활동에, 그다음에는 그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중국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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