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다음 주 방한...美 국방부 "지소미아 문제 해결 원해" / YTN

2019-11-07 7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즉 지소미아가 오는 22일 자정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지소미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원배 기자!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각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우리나라 등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기 위해 현지시각 13일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해 정경두 국방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에스퍼 장관의 방한 기간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즉 지소미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이 사안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한국이 지소미아를 갱신할 것으로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각자 간에 양자 정보 공유를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지소미아와 관련해 이 문제는 에스퍼 국방장관이 카운터파트인 한국과 일본의 두 장관에게 끊임없이 제기해온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호프먼 대변인은 "다음 주 한국에 있을 때 지소미아 문제가 우리 대화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해결'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지역에서 가장 큰 위협인 북한의 활동에, 그다음에는 그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중국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기존 훈련보다 축소된 범위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죠?

[기자]
미 국방부는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기존 '비질런트 에이스'보다 축소된 범위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번 미 합참 부국장은 현지시각 7일 브리핑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한 질문에 "병력과 전투기 수를 상세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보다 축소된 범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훈련은 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한 한미 공군의 필요조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번 부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밤에라도 싸울 수 있는 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1년 전 우리는 당시 한반도 환경에 근거해 훈련을 취소했지만 올해 우리는 연합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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