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후 적용할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3차 회의를 앞두고 제임스 드하트 미국측 수석대표가 비공식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주목됩니다.
드하트 수석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3박 4일간 한국에 머무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하트 대표는 한국 측 수석대표인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비공식 만찬을 하고 국회 인사와 언론계 인사, 주한미군 관계자와도 회동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위비 협상 진행 중에 미 측 수석대표가 회의 일정과 관계없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제10차 협상 당시 미국의 티모시 베츠 대표가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주한미군 실태와 분담금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측이 서울 분위기를 파악하면서 합리적이고 공평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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