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재정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재정정보 유출 사건을 두고 또다시 충돌했다. 여야 의원들은 심 의원의 감사위원 사퇴 여부를 놓고 고성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이다 국감 시작 50분 만에 정회하는 등 파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