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라지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 방해말고 영장 재청구 포기하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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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백남기 농민 부검 영장 2차 강제집행을 하지 않고 결국 철수했다.
백남기씨 딸 백도라지(34)씨는 2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물러나면서 사인 논란은 투쟁본부 책임이라는 얼토당토않는 소리를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아버지의 사인 논란은 애당초 경찰이 지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백씨는 이어 “제발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 방해 말고 영장 재청구 포기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