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물대포에 맞은 뒤 쓰러졌던 농민 고 백남기 씨에 대한 부검영장이 내일(25일) 자정을 기해서 만료된다. 만료 시한이 임박하면서 백 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시민 수백 명이 모여서 추모 집호와 밤샘농성으로 혹시 모를 경찰과의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