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배후에 삼성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주 기자는 18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삼성이 먼저 돈을 모아서 주자 말하자면 선동을 해서 그다음 다른 기업들이 안 낼 수 없었던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이 처음 섭외한 독일 승마장에 간 정유연이 적적하고 기후도 안 좋다고 불만을 표하자 갑자기 그걸 접고 프랑크프르트로 갔다. 그걸 만들어준 것도 삼성이다”고 주장했다.
주 기자은 “창조경제, 문화융성, 평창올림픽, 올림픽을 위한 스포츠 부대행사와 관련된 일을 차은택과 A씨가 다 했다”며 “대통령께서 차은택 말이 아니면 그런 쪽 관련된 일은 컨펌을 안 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