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최태민 종교적 후계자가 '최순실'"

2019-11-04 0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에 대한 의혹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순실 씨와 그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베일에 가려진 최순실과 최태민, 이들은 어떤 인물들일까요?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18일 CBS라디오 전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이들 부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습니다.

주 기자는 최대민 목사에 대해 “승려이기도 했고 목사이기도 했다. 그리고 어디 가서는 자기가 단군이라고도 했고 미륵이라고도 했다”며 “사이비 목사, 사이비 승려라고 중정 보고서에 나오다’고 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이비 종교인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요.

그는 “‘언니는 최태민 씨 그리고 최순실 말만 들었어요. 그들이 하는 대로 다 했어요’, ‘최태민의 손아귀에서 보호해 주세요’ 이런 얘기를 대통령 가족들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기자는 이어 “최순실씨 최태민 목사의 종교적인 능력을 이어 받은 후계자라고 주변에서 얘기한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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