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안팎의 반발에 1차 영입 명단에 포함됐다 보류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에 대해 황교안 대표가 영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찬주 전 대장 영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외려 발표가 보류됐냐고 기자에게 반문하면서 입장은 달라진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추가 명단 발표 때 영입 가능성이 있다는 거냐는 질문에 황 대표는 국민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잘 살펴서 시기와 범위를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찬주 전 대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서는 개인이 판단해서 하는 일이며 당과 조율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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