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공관병 갑질' 논란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1차 인재 영입 발표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정말 귀한 분이라면서 영입 자체를 배제한 것은 아니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인재 영입 환영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경제 관련 인재들을 중점적으로 발표했고, 다음 기회에 안보 관련 인재들도 밝힐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당 최고위원들이 박찬주 전 대장 영입 철회를 건의한 것에 대해 갈등이라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건 좋은 현상이고,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누군가에겐 충분하지 못한 인사가 될 수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애쓰고 있다면서 이번 논란을 두고 리더십 상처라고 한다면 자신에게 남은 리더십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나경원 원내대표의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 언급을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기사 자체가 모순됐다면서 없는 갈등을 부추기는 건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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