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씨가 유가족과 멤버들의 배웅 속에서 마지막 길을 떠났다.
위암 투병 끝에 숨을 거둔 고 임윤택씨의 발인식이 14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과 지인,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발인식 후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든 울랄라세션의 멤버 박승일을 선두로 김명훈과 박광선, 군조 등 울랄라세션 멤버들을 비롯해 유가족과 '슈퍼스타K' 동료였던 김도현, 소속사 심은진 등 지인들이 뒤를 따르며 고인을 떠나보냈다.
특히 팬들과 시민도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