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첫 예능도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KBS 2TV '달빛프린스'로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에 도전하는 최강창민은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0일동안 욕먹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강창민은 "미친듯이 부담된다"며 "집에 있거나 다른 스케줄을 할 때에도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부담감이 밀려온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불안함 속에서도 최강창민은 친한 친구이자 먼저 예능을 경험한 슈퍼주니어 규현의 조언으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언급했다.
최강창민은 "규현이 더도말고 덜도 말고 100일만 불특정 다수에게 욕먹을 생각을 하라고 하더라"며 "또 형들이 워낙 대단한 분들이니 따라서 모시면 된다고 조언해줬다. 그래서 부담없이 편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프린스'는 매주 책에 따라 주제가 달라지는 북 토크쇼다. 배우 이서진이 출연하는 첫 방송은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