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과일과 채소를 수송하던 한 냉동 트럭에서 난민 12명이 발견됐는데 모두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시리아인 11명과 수단인 1명 등 모두 남성인 난민 12명을 태운 트럭이 벨기에 항구도시 앤트워프에서 수도 브뤼셀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트럭 운전사는 트럭 안에 밀입국자가 탄 것으로 의심하고 차를 도로 주차 구역에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난민들이 어떻게 차에 탔는지, 영국으로 향하려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벨기에는 영국에서 해안 거리로 불과 100km 거리에 있어 영국으로 들어가려는 불법 이주자와 난민들의 주요 이동 경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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