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수출금액도 마이너스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도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외환위기 직후 8개월 연속 수출액이 감소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고 중국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갈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연속 100 이하이고 지난 4월을 제외하고는 14개월 연속 하락세라는 지적에는 IMF 외환위기 수준에 가깝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원인이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주 52시간 근무제도, 주휴수당 탓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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