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15일 칠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해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다음 달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아세안의 지속적인 관심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다음 달 13일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15일부터는 칠레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에 대해 고 대변인은 어떤 나라 정상과 만날지는 조율 중으로 현재 밝힐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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