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가열...전문가 진단은 / YTN

2019-10-24 1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유진 한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으로 해외에서도 잇따라 판매 금지 조치까지 내려지는 가운데 우리 보건 당국이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이참에 아예 담배를 끊자. 또 유해성 여부에 대한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금은 두고 보자. 이렇게 여론도 엇갈리고 있는데 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실제로 얼마나 되고 또 이용자들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대한금연학회장을 맡고 계시죠. 백유진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결하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백유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냄새도 덜 나고 해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일단 일반 담배가 있고 또 궐련형 전자담배가 있고 이번에 문제가 된 액상형 전자담배가 있는데 어떻게 다른지 간단히 짚어주신다면요?

[백유진]
일반 궐련 담배는 다들 아시다시피 연초를 말하고 필터가 있죠, 그게 일반적으로 피는 담배고. 우리 궐련형 전자담배는 사실은 전자 배터리로 가열을 해서 스틱이라는 담배하고 비슷하게 생긴 모양의 어떤 제품이 있거든요. 그걸 끼워서 사용하는 겁니다. 그걸 궐련형 전자담배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외국에서 전자담배라고 하면 다 니코틴액이 들어 있는 액상을 끼워서 가열해서 그 에어로즐 전기를 흡입하는 전자담배를 그냥 액상이라고 우리가 이름을 붙인 거예요. 사실은 그냥 일반적인 통칭은 전자담배 일렉트로닉 시가렛이 액상 전자담배를 말하고 우리 궐련형 전자담배는 한국에서만 쓰는 용어인데 우리 영어로는 히티드 타바코 해서 가열 담배라고 이야기를 하죠.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지금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문제가 미국에서 먼저 제기가 됐는데 일단 미국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손상 사례가 1400여 건이나 발생을 했고 또 이 중에 33명이 사망을 했다 이런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백유진]
그래서 이게 문제가 액상 전자담배 관련해서 과거에 베이스 용매로 사용하는 게 글리세롤이라든지 전문적인 용어로 프로필렌 글리콜, 벨트볼오일 이렇게 해서 추정되는 기름 성분에 의해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2411194259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