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타다 전면 금지" 촉구 / YTN

2019-10-23 8

서울개인택시 기사들이 국회 앞에 모여 렌터카를 이용한 실시간 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조합원들은 오늘 낮,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타다 퇴출을 요구하는 '택시 대동제'를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타다가 정부의 상생 협의안 등을 거부한 채 고용 시장의 혼돈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타다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여객운송법 예외 규정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난 7일 타다 측이 운영차량을 1만 대로 늘리겠다는 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집회입니다.

이후 타다는 증차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지만, 서울개인택시조합 측은 타다 서비스 운영 자체를 반대하며, 집회를 이어왔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2314482668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