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측 "11개 혐의 모두 부인...방어권 행사 위해 불구속해야" / YTN

2019-10-23 609

정경심 교수의 변호인은 7시간 가까이 진행된 구속영장 심사에서 검찰이 영장 청구서에 기재한 11개 범죄사실 모두를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검찰 수사가 기울어진 저울처럼 불공정하게 이뤄진 점 등을 고려할 때 정 교수가 충분히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칠준 / 정경심 교수 변호인]
영장 기재 범죄사실 전체가 다 사실의 과장이거나 왜곡이거나, 잘못된 법리 적용이거나 하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다 우리가 인정한 것은 없죠. 그동안의 수사 과정이 대단히 불공정한, 기울어진 저울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이제 재판 과정만은 철저히 공정한 저울이 되도록 하기 위해선 불구속 재판이 당연히 전제돼야 한다…. (정 교수가) 건강 상태도 방어권 행사에 있어서나 구속을 감내하는 데 있어서 충분히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기 떄문에….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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