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 도쿄에 도착해 2박 3일의 일본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총리는 방일 첫날인 오늘 고쿄에서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과 궁정연회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며 양국 우호의 상징인 고 이수현 의인의 추모비를 찾아 헌화합니다.
이 총리는 내일은 아베 총리가 외빈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24일 오전에는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공식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국 관계개선을 희망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총리는 일본 방문 기간에 일본 정계와 재계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일본의 대학생들과도 만나 대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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