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교수 복직 논란과 관련해 홍기현 서울대 교육부총장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홍 부총장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소속 교수가 논란을 일으키고, 강의하지 못했음에도 기여 없이 다시 복직 과정을 밟게 된 데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홍 부총장은 교육공무원법상 30일 이내에 복귀 신고만 하면 복직할 수 있는 만큼 조 전 장관에 대한 별도의 제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4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팩스로 20분 만에 서울대에 복직 신청서를 제출해 교수로 복직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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