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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임에 전해철?..."文 정부 성공 중요" / YTN

2019-10-18 2

■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와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리를 이어받을 후임 인선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유력하게 거론되는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입각 가능성을 열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감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주제어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조국 장관의 후임으로 전해철 의원이 급부상한 배경이랑 그런 것들이 분석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갑자기 나온 건가요? 아니면 예전부터 계속 거론됐었던 건가요?

[현근택]
거론됐었죠. 현역 의원 중에 박범계 의원 정도가 저희 당에서 거론이 됐었죠. 공통적이라면 일단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법무부비서관, 민정비서관을 했었고요. 호흡을 같이 맞춰봤었고 법조인 출신이기 때문에 알고 있고. 아마 이번에 가장 큰 고민을 하는 건 두 가지일 것 같아요.

하나는 인사청문회를 과연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느냐. 그다음에 인사청문회 통과뿐만 아니라 중요한 게 검찰개혁을 일단 이끌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과연 할 수 있느냐. 사실은 검찰개혁의 지금 핵심은 지금까지는 어떤 관행이라든지 법무부 이야기 나왔지만 패스트트랙 통과시키는 거거든요.

국회와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게 본다 그러면 결국은 현역의원이기 때문에 청문회도 어느 정도 그동안 선거를 몇 번 했기 때문에 검증이 될 것이고.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한 방향도 잘 이해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또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아마 공수처법안도 두 가지 나와 있고 이래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그러면 국회에서 아마 나와서 질의, 답변도 해야 될 텐데 그 부분에 대한 어떤 전문적인 식견과 국회와의 관계. 이런 부분도 제가 보기에는 현역의원이 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마 언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아마 본인이 고민할 거는 그거 같아요.

그러니까 정치인이기 때문에 총선에 출마하려고 할 것이고 전해철 의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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