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정상들, 브렉시트 합의 소식 환영 / YTN

2019-10-17 27

유럽연합 EU 회원국 정상들은 EU와 영국이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합의는 언제나 '노딜'보다 낫다"며 이번 초안 합의를 환영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오늘 아침 좋은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번 합의안이 영국 의회와 유럽의회에서 비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도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면서 "이제 영국 의회가 승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힘을 북돋는 소식"이라며 "이제 우리는 세부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EU 회원국들은 이번 합의를 지지해야 한다면서 "이제 탈퇴 절차를 마무리 짓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EU와 영국 간 미래 협력관계에 대한 협상으로 넘어갈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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