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대형 석유 저장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50km 떨어진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 있는 누스타 에너지의 석유 저장 탱크 2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석유 시설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주변 도로의 차량이 통제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이번 화재로 유독 물질이 대기 중에 퍼져 주민 만2천여 명에게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 정부 관리는 이번 화재가 지난 14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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