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진범이 누구인가를 놓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옥살이를 한 윤 모 씨 측이 당시 수사기록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윤 씨의 변호인 박준영 변호사는 화성사건 수사본부가 있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당시 수사기록 등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청구 목록에는 지난 1989년 7월 윤 씨가 체포된 과정과 윤 씨 진술, 현장검증 조서 등 8차 사건과 관련 모든 기록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변호사는 최소한 윤 씨 진술 등 의미 있는 기록은 받았으면 한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올해 안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윤 씨 측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 아래, 어떤 자료가 공개 가능한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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