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서해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 씨의 형 이래진 씨가 제기한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담당 부서가 관련 내용을 검토해 민원을 제기한 분께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 씨가 정보공개를 청구하기에 앞서 진행된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정보공개 청구를 하면 관련 부서에 접수되고 담당 부서가 지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후 국방부 종합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10시 51분까지의 우리 군의 감청 녹음 파일과 A 씨의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꽃이 관측된 같은 날 오후 10시 11분부터 51분까지의 녹화파일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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