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강선우 / 전 민주당 부대변인, 박정하 / 전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개천절에 이어서 한글날인 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보수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또 이번 주 토요일에는 다시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는 등 두 진영 간의 세 대결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정국 상황을 강선우 전 민주당 부대변인 그리고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편의상 전을 빼고 두 분 모두 대변인이라고 제가 호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집회 소식부터 알아보자면 오늘 광화문 일대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보수 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숫자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숫자보다 추세가 중요하다. 이런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한국당 같은 경우에는 오늘 집회에 개인 자격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지난 개천절과 비교를 한다면 어떻게 보시는지요.
[박정하]
일단 개천절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는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잖아요.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고 지난 번 10월 3일 광화문 집회 그다음에 이어서 있었던 서초동 집회를 통해서 이미 양측에서 주장하고자 했던 것들은 다 전달이 됐다고 판단이 됩니다.
판단이 되기 때문에 이제는 그걸 정치권에서 어떻게 수렴해서 이 문제를 극복해내고 앞으로 좀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냐, 이런 과제가 남겨져 있는데. 오늘도 집회가 있습니다만 그 전에 비해서 얘기가 전달됐으니까 그런 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좀 더 나은 방향들이 나올 수 있도록 그런 게 모색이 되어야 된다고 보여지고요.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는 이런 기반 하에서 보니까 아마 지난 패스트트랙 정국, 4월 이후부터 쭉 이어져 있었던 장외집회 이런 것들 등등 감안을 해서 아마 토요일에 있는 집회는 취소를 하고 오늘 집회에 개별 자격으로 참석을 해라, 이런 지침을 내렸던 걸로 보여집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강선우]
많은 분들이 모였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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