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원산 근처에서 동해 쪽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참이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어제 미국과의 실무협상 일정을 밝히고 하루 만에 이렇게 발사체를 발사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발사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왔나요?
[기자]
방금 전에 중요한 사항이 들어왔습니다.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 주신 바로 그 내용인데 사실 조금 아까까지는 오늘 아침에 발사를 했는데 그것이 무슨 종류인지 잘 몰랐기 때문에 이것이 지난 3주일 전에 발사했던 초대형 방사포가 아닌가, 그렇게 추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전에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우리 NSC 회의 결과 이것이 SLBM, 즉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로 추정이 되는 그런 부분. 또 합참에서도 그런 판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오늘 아침 7시 11분에 북한이 원산 북방에서 발사한 것은 단거리 발사체가 아니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로 추정이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이것과 관련해서 그동안 몇 가지 이것과 관련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같이 분석이 될 필요가 생겼습니다. 지난 7월 23일을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때 북한이 신형 잠수함을 부분적으로 노출한 적이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는 장소에 가서 했는데 이 잠수함 전체가 사진에 나온 게 아니고 부분만 나왔습니다.
그것이 그때로서는 신형 잠수함이고 약 3000톤급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을 했고 그때 그 잠수함에 미사일 발사관이 3개쯤 들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추정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또 북한의 SLBM 발사는 북극성이라고 있습니다. 북극성이라고 하는 것이 지난 2016년 8월에 발사가 성공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북극성 1형이 아니라 그 뒤에 2017년에 북극성 2형이라는 걸 또 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잠수함 발사가 아니고 지상 발사형으로 변경이 된 거고. 그래서 지금 우리 군 당국과 정보 당국에서는 북한이 북극성 3형을 새롭게 개발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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