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촛불집회 파장...여야 '조국 대치' 확대일로 / YTN

2019-09-29 12

■ 진행 : 김경수 엥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서성교 / 건국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서울 서초동 중앙 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촉구 집회. 주최 측은 150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여권은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지만 보수 야권에서는 여당이 집회 인원을 부풀리며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수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또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어제 서초동에서 열렸던 집회. 두 분, 예상보다 주최 측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참석을 했는데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차재원]
어제 시위의 열기를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보도를 보고 조금 사실은 놀랬습니다. 사실 예상했던 주최 측도 상당히 놀랐다고 해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했고 그리고 상당히 열기도 뜨거웠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진보 지지층이 지금 상당히 결집하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뜨거운 참여 의지로 나타난 것은 결국은 지금 검찰개혁으로 상징되는 총체적 기업 자체가 자칫 잘못하면 좌절할 수도 있다는 그러한 위기감, 위기감에 따른 그런 절박감들이 아마 진보 지지층들을 이렇게 검찰청 청사 앞으로 모이게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무엇보다도 지금 조국 장관에 둘러싼 의혹 자체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마는 여기서 검찰의 그러니까 정치적인 불순한 의도를 갖고 있는 수사뿐만 아니라 이렇게 사태가 커진 거에는 일종의 야당의 지나친 정쟁 그리고 또 언론의 무분별한 의혹 등 이 우리 기존의 우리 사회를 지배해 왔던 기득권 세력들의 총체적인 결집에 따른 기업재앙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걸 그냥 좌시하고 방관했을 경우에는 또다시 개혁이 결국은 좌초하고 말 것이라는 그런 위기의식을 진보지지층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수사 과정,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나타나고 있는 검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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