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일본 정부가 충분을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내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정부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 절차를 진행하기에 앞서 일본이 우리에게 한 것과 달리 사전 통보를 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문의에 답하는 등 충분한 성의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충분한 설명이 없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입장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측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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