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부족과 정부와의 갈등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시기와 범위 등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의 시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3년간 100여 회에 걸친 시민논의를 축적했지만, 그동안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소통 요구 등 다양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그러나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진영 행안부 장관과 광화문광장의 개선을 위한 논의기구를 만들기로 협의했다면서 소통을 더욱 강화해서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설계안을 발표한 서울시는 당초 오는 2021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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