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경제부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 대비" / YTN

2019-09-17 0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의 피습으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운 우리 경제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세계 원유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173일분의 비축유를 갖고 있어 당장 원유수급에 차질은 없겠지만 원유수입의 29%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은 유가 동향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업계에 전달하고 상황에 따라 비축유 적기방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에 중요시설이 무인기 공격 등 외부 위험에 취약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보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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