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자기 문제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있는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방문해 활동 현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상담 기업에 필요할 경우 대기업과 연결해주거나 법률 검토도 제공하고, 환경 규제 등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얼마나 빨리 해결할 수 있는지 검토를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원센터 활동에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을 묻고,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기업 직원들에게도 어려운 점을 물었습니다.
지난 7월 문을 연 지원센터는 32개 기관에서 직원 39명을 파견했으며,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 2천여 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375건의 민원 사항을 해결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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