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늘 오전 미상 발사체 2기 발사 / YTN

2019-09-10 4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왕선택 통일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저희 취재기자들이 전해 줬습니다마는 아직까지 발사체가 정확하게 어떤 제원인지는 파악이 안 된 거죠?

[기자]
합참에서는 파악이 됐을 겁니다. 발표가 아직 안 된 것이죠. 비행거리, 그다음에 고도, 그다음에 궤적, 속도.

이런 것들이 합참에서 지금 정보를 파악하고 또 분석을 하고 있는 중일 텐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합참에서 먼저 어떤 판단을 한 뒤에 정보를 공개할 것 같습니다마는 아직 그런 부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어떤 제원으로 보통 예측을 해 볼 수가 있을까요?

[기자]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만 보면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2기를 발사했다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되면 이걸 가지고 몇 가지 추정이 가능합니다. 먼저 2기를 발사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시험발사를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시험발사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또 내륙에서 동쪽으로 쐈기 때문에 적어도 비행거리는 300km 이상이 될 것이다라고 추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2발을 쐈다고 해서 시험발사를 했다라고 보는 건 어떤 배경에서인가요?

[기자]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지금 열 번째 쏘는 건데 매번 2기씩 쐈습니다. 2기씩 쏘는 것은 시험발사 차원에서 1기를 먼저 쏘고 그다음에 그것에 대한 정보를 살펴본 다음에 다시 또 쏘는 것이죠.

시험발사의 전형적인 모습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2기를 쐈기 때문에 제가 2발, 2기 이렇게 계속 말을 하는데 2기가 맞는 겁니다. 미사일의 단위는 발이 아니고 기입니다.

그래서 2기라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이고. 하여튼 내륙에서 동쪽으로 쐈기 때문에 내륙을 지나서 가야 되기 때문에 적어도 거리가 한 300km 이상은 나와야 되겠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북한이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쏜 미사일 또는 방사포가 네 종류가 있어요.

네 종류가 있는데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지난번에 실전배치의 형식을 갖췄기 때문에 그건 아닐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두 번째로 대구경 방사포가 있었어요.

그런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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